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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진주반지, 귀걸이 파시면서 아직도 천연진주니 진주의 숨구멍니 하시면서 파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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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18 18:11 조회2,7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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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앞서 진주 제품을 파시는 분들이 해서는 안 되는 표현을 하면서 파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했던 것 중에,

며칠 전에 실제로 저희 매장을 찾아오시던 손님이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다시 한번 저희 손님이 경험하신 것을 쓰는 것은,

정말로 이런 표현을 하면서 손님을 현혹시키거나 잘못된 정보를 주면서 판매하셔서는 안 되는 것이고,

모르고 했다고 한다면 정말로 제품의 기본 상식도 안 가지고 판매를 하시는 분이시기에 판매할 자격이 없고,

오히려 이런 분들은 구매자분들에게 피해를 주시는 것이므로 그 장사를 하지 말거나 공부를 해서 다시 하셔야 된다는 생각이고,

알면서 했다면 정말이지 남한테 피해가 가든 말든 자기만의 이익만 얻을 수 있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분한테 사는 제품을 구매하시지 말라는 의미에서 오늘 이 글을 쓰게 됩니다.

 

며칠 전 오신 손님이 어머니와 같이 오셔서 어머니 진주 귀걸이를 사셨었는데,

제품의 가격이 100만원정도가 나오게 되니까.

갑자기 사장님 다른 데서는 같은 11mm로 60만원대에 주겠다고 했는데 그건 뭐죠라고 물어보시더군요.

저희 매장에 오시려고 했다가,

상가를 잘 못 들어가서 거기서 삐기를 하시는 분한테 끌려서 본의 아니게 상담을 한 군데서 받고 왔는데,

그분이 11mm 천연진주로 60만원대에 해줄 수 있다고 했다고...

 

그런데 이분의 표현이 진주를 보고 이것으로 이 가격에 해준다고 들은 거 같지가 않아서,

진주는 보셨나요 하니까.

아뇨. 11mm 천연진주로 해서라고 했지 사용할 진주는 못 봤다고,

진주는 100개가 있으면 100가지 품질이 있는 것으로 품질만 낮추면야 얼마든지 싼 가격에 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 품질을 어느 정도까지 낮추냐가 중요한 것인데,

그 부분을 생략하고 그냥 11mm로 그것도 천연진주라고 하면서...,

종로에서 거래하는 진주는 양식진주이고 그 양식진주 아래에 해수진주와 담수진주가 있고,

해수진주 아래에는 다시 남양진주와 타히티 흑진주, 아코야진주가 있는데,

따라서 이런 진주 앞에 천연이라는 단어를 붙인다고 양식진주가 천연진주로 바뀌는 것이 아니고 그럴 수도 없고,

감정원에 가지고 가면 천연진주로 나오지도 않는 뻔한 거짓말을 하면서 판매를 한다는 것을,

모르고 그랬다고 하기에는 정말이지 상품의 기본 분류에 들어가는 것인데 그것도 모르고 판매를 하나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

알면서 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뻔한 거짓말을 하시는 것이기에 같은 판매자로서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말 말고도 많이 하시는 얘기는 이건 진주의 숨구멍이라는 얘기도 하신다고 하니까.

손님이 그 얘기도 들었다고... 나 참...

그러면서 손님이 자기가 알기로는 흠이 없을수록 좋은 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얘기를 하셔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정말이지 왜 이런 얘기를 하시면서 판매를 하시려고 하는지,

진주가 살아있는 동물도 아니라서 숨구멍이 필요하지도 않고,

숨구멍이라고 한다면 모든 동물이 일정한 위치에 일정한 숫자를 가지고 있는데,

진주는 그것이 정말 숨구멍이라면 각 진주마다 위치도 다르고 숫자도 다르고 그 형태도 다른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손님한테 얘기를 하시는 것인지...

손님들이 아무리 진주를 잘 모르시고 구매를 하신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이만큼 좋은 것을 그것보다 좀 더 좋게 포장해서 판매하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사실 자체가 아닌 것을, 말도 안 되는 것을 만들어서 얘기를 하시니까.

판매도 좋지만 없는 얘기를 꾸며서까지는 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라는 생각에 과연 본인이 다른데 가서 이런 식의 말도 안 되는 설명을 듣고 사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전에 이렇게 얘기를 하시면서 파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실제 저의 손님이 누군가에게 삐기를 당하시면서 이런 설명을 들었다고 하니까.

같은 판매자로서 정말 창피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구매자분들이 아니라 판매분들 중에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 말 이런 말도 안 되는 설명을 하시면서까지 물건은 파시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쓰게 됐습니다.

저는 장사라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렇게 파시는 분들이 입장을 바꿔 놓고,

판매자가 이것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알면서 본인한테 그렇게 판매를 한다고 한다면 과연 본인의 기분은 어떻까요?

모르는 것은 배우면 되지만 이건 거의 사기나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물건을 바꿔치기하거나 돈을 가지고 도망 가야만 사기가 아니라,

일부러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것 역시 사기의 일종입니다.

진주를 제대로 아시면서 구매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내가 이걸 처음 산다, 이거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요라고 하시면서 시작하시는데,

장사의 시작은 바로 내가 그분 즉 구매자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인지를 같이 공유하고 고민해 주는 것이 장사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려울 때는 구매자가 아닌 판매자인 내 입장에서 즉 이렇게 판매를 해야 판매자인 나에게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수록 고민이 많아지고 장사는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찰제를 고수하는 이유도 똑같은 상품은 모든 고객에게 똑같은 가격으로 제공돼야 하는 것이 고객분들에게 이득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사실 진주를 잘 모르시고 구매하시는 고객과 잘 알고 판매하는 저희가 서로 가격에 대한 흥정을 하면 아는 사람한테 유리할 수밖에 없고,

20년 이상 장사를 한 제 입장에서는 어떤 경우에 가격을 더 많이 올리고 어떤 경우에 덜 올리고 해서 판매하는 것이 더 나으며,

손님들은 저희가 죽는 시늉을 하면서 가격을 깎아드려야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행동들이 결국 판매자의 마진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올릴 수 있을까 하는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지,

정말로 고객을 생각하고 나한테 물건을 사시는 고객분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모든 분들에게 같은 물건은 같은 가격에 제공이 되어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멀리서 왔다. 내가 결혼할 자녀가 많다. 많이 소개를 해주겠다고 특히 중년의 여성분들이 얘기를 많이 하시면서 가격을 흥정을 하시려고 하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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