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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식 |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진주의 색상에 차이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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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12 15:17 조회23,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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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색상을 일반적으로 핑크색계열, 갈치색계열로 분류하게 되고,
고객분들중에는 우유빛 색상 혹은 아이보리 칼라 혹은 흰색 계열로 달라고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진주를 구매하시면서 진주의 색상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시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신데,
오늘은 이런 진주의 색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코야진주를 채취하면 원래 이런 색상으로 나옵니다.   귀금속매장에서 보석으로 보시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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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주의 원래 색상

 


    사실 진주가 바다에서 나온 그대로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과정을 거친후에 판매를 하게됩니다.

    이런 가공 과정중에는 색감이나 광택을 올리는 과정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하얀색 바탕에 테두리에 연한 핑크색에
    가운데는 갈치색톤 즉 연한 회색계통에 푸른색이 가미된 색상이 많이 나오게됩니다.


    그리고 이런 비율이 어느 색상이 많으냐에 따라서 갈치색 계열이다 핑크색 계열이다
    혹은 흰색 계열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일반적으로 흰색 계열이라고 하는 것은 진주층이 얊아 안에 있는 하얀색 핵이 잘 투영되어 보이는 경우로
    진주층이 상대적으로 엺어서 충격에 약하다고 할수 있고,
    따라서 품질이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라 가격이 저렴한 쪽에 해당되는 색상입니다.

 

 

핑크색 계열의 8mm 아코야진주 펜던트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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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핑크색이나 갈치색 이 두가지 색중에 한가지만 들어가 있는 진주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 두가지 톤이 들어가면서 어느 색이 더 많으냐에 따라서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판매가 되게 됩니다.
   얼마나 색감이 진하냐에 따라서 품질이 결정되어, 색감이 진할수록 비싸게 거래되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특정 색상이 비싸다기 보다는 얼마나 색감이 진하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무조건 진하다고 해서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진하면서도 탁하지 않은 맑은 색감을 낼 때가 가장 좋은 품질의 진주가 되는 것입니다.

 

 

핑크색 계열과 갈치색 계열이 잘 혼합된 8.6mm 아코야진주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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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령대별 색상에 대한 선호도

 

    일반적으로 핑크색 계열은 화려한 느낌이 들고 광택이 좋아 보이기 때문에
    젊은 20대나 30대 초반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색상이며,
    따라서 결혼 예물에 가장 많이하게 되는 아코야진주 세트의 경우에는
    핑크색 계열의 아코야진주가 많이 사용되게됩니다.

 

 

핑크색 계열의 7.5mm 아코야진주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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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아셔야될 부분은 핑크색 계열과 황색 계열은 다른 것으로
   황색감이 많을수록 착용을 하시다보면
   이 부분이 점차 누래지기 때문에 황색 계열이 바탕으로 깔린 진주보다는
   오히려 흰색 계열이 바탕으로 깔린 것이 오래 사용하시는데 더 좋으며,
   일부 판매자가 이런 황색 계열을 핑크색이라고하면서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갈치색 계열은 화려한 느낌은 핑크색보다 떨어지지만 은은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30대중반 이상의 중년으로 넘어가면서부터는 이런 갈치색 계열을 많이 찾으시는데,
   이런 이유로 40대 이상의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남양진주 반지의 경우에는 주로 갈치색 계열을 많이 찾으시게됩니다.

 

 

11.3mm 남양진주로 귀걸이를 구성해서 판매했었던 갈치색 계열의 진주귀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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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주의 종류에 따른 색감차이

 


    갈치색 계열의 남양진주나 아코야진주를 찾으실때 아셔야 되는 것이,
    같은 진주라하더라도 아코야진주의 갈치 색상과 남양진주의 갈치 색상은
    색감상에 있어서 차이가 있고, 남양진주쪽이 좀 더 색감의 깊이가 더 있습니다.

 

 

 7.5mm 갈치색계열의 아코야진주 귀걸이d683b1321cc07b085d8e88f7ef5318f1_1485505888_53.jpg

 
 


    따라서 아코야진주의 갈치 색상은 좀 밝고 가벼운 느낌이,
    남양진주의 갈치 색상은 은은하면서도 무게감을 느끼게됩니다.


    따라서 남양진주 반지를 하시면서 진주비드목걸이를
    남양진주 반지와 똑같은 색상의 아코야진주로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똑같은 색상을 찾으시기 보다는
    유사한 색상 계열을 선택하게 된다라고 생각하시고 물건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이런 색상에 대한 것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저희가 이런 색상을 분류하고 연령대별 선호도에 대해서 말씀은 드렸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자신들의 구매에 대해 조금이나마 참고를 하시라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선호하시는 색상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린 것이지, 반드시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일본만 하더라도 갈치색 계열보다는 핑크색 계열을 많이 선호하고,
    중국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남양진주라하더라도 골드 색상의 진주를 상대적으로 굉장히 선호를 합니다.

 

 

갈치색 계열 남양진주와 핑크색 계열 남양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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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미국처럼 다양한 민족이 섞여 있는 나라의 경우에는
    어떤 특정 색상이 선호되기 보다는 다양한 색상의 진주가 판매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은 색상뿐아니라 흠이나 크기에 있어서도
    유럽이나 아시아쪽에서 진주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점 자체가 서로 다르다보니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를 느낄수 있는데,


    오늘 말씀드린 색상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경우를 배경으로 말씀드린 것으로,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국내 시장 상황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연령대별 색상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구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을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부분을 참고하시면
    조금이나마 구매에 도움이 되실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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