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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5년 03월 31일]
   
   그래도 저희 매장이 가까운 곳이어서 다행이시네요.
   먼 지방에서 오직 진주 하나를 찾아 서울에 오신
   손님들이 간혹 계시는데, 그럴 때마다 저희도 좀
   안스럽고 어쨌든 손님의 조건에 맞추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손님께 설명을 드린 사람은 저희 형인데,
   원래 저희 형이 좀 설명을 자세하게 하는걸 좋아해요^^
   
   아무튼 당일날 선물을 마련해서,
   사모님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또 진주에 관련된 지식이 필요하시거나, 진주제품 등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전화나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인께 해드리는 정성을 저희도 배우면 좋겠는데,
   저흰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암튼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깃드시길...
   "